앞으로 살아갈 날이 그리 많이 남지 않은 인생입니다. 

긴 시간을  살아 오며 오직 나 만을 위해 살아 오다보니 많은 후회가 앞섭니다.

작년 말 집에 불이 나 간신히 몸만 빠져 나온 상태에서 부자는 아니지만

박스를 줍고 고물을  주워서 학생들 장학금을 주고 독거노인들 김치를 담궈 주며  

하시는 분을 만나 인연을 이어 가며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자들도 박스 모아 놓았으니 가져 가세요. 가난하여 나물 뜯어 장날에 갖다  

파시는 할머니도 박스 모아 놓았다고 전화 하십니다. 

이런 여러 분들의 힘을 모아 돕는 모습을 생각하며 어느 날 병원에 누워 있던 중 

부자라고 남을 돕는게 아니란걸 느끼며 갑자기 주거니 받거니라는 말이 생각나  

글을 적어 본 가운데 흥얼 거리며 만든 노래입니다.  

노래도 못 부르고 보잘것 없는 인생이지만 무덤을 눈 앞에 두고 살아가는 

마지막의 인생길에 조금은  남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혹시 이 노래에 수익이 생긴다면 선한 일에 쓰고자 합니다 감사 합니다.

작사 - 천금선 

작곡 - 천금선 

편곡 - 김신철(Chul2music@철철뮤직)

기타 - 김신철(Chul2music@철철뮤직)

미디프로그래밍 - 김신철(Chul2music@철철뮤직)

믹싱 & 마스터링 - 김신철(Chul2music@철철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