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온 부활절 찬송 연주 앨범

‘예수 부활했으니’

Christ, the Lord is risen today

피치온 부활절 연주 찬송

CCM 연주그룹 피치온이 부활절을 맞아 찬송가 연주 앨범을 발매했다. 성탄절과 사순절 앨범에 이어 절기 음반으로는 세 번째.

지난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피치온의 이번 앨범도 부활 찬송들을 중심으로 부활절 기간 동안 교회에서 묵상음악으로 틀어놓을 수 있는 곡들로 이루어졌다.

버클리음대 출신의 엄미라 교수의 깊이 있고 힘있는 피아노 연주와 양강열 목사의 절제된 리코더 선율로 간결하게 해석된 부활절 찬송들은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담담하게 담고 있다.

피치온의 음반들은 교회에서 예배 전, 후, 기도시간, 기도실의 배경음악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첫 앨범 발매 이후 묵상음악의 다양한 필요를 절감해온 피치온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절기 찬송들을 비롯해 ‘기도와 묵상을 위한 연주찬송 메들리’, 자장가 음반, 그리고 그 밖의 다양한 정규 음반들을 발매할 예정이다.

"피치온(Psichion)" 소개

마15:27절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이 구절에서 '부스러기'라는 단어의 헬라어 원어가 바로 '피치온(ψιχιον:고전발음 '쁘시키온')입니다.

2014년 8월 첫 싱글음반 ‘프라미스’를 발매하고 ‘강열’이라는 이름으로 CCM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던 찬양사역자 양강열 목사는 같은 해 11월 갑작스레 찾아온 ‘연축성발성장애’로 찬양사역은 물론, 목회와 강의, 방송등의 모든 활동을 접어야 했다. 난치병으로 언제 나을지 알 수 없는 기약 없는 어두움의 시간들 속에 부스러기 은혜라도 간구하고 싶던 그에게 어느날 눈에 띈 삼천원짜리 교육용 리코더… 노래할 수 없던 그가 그 리코더로 찬양하면서 하나님 앞에 눈물의 기도를 쏟아놓기 시작했다. 이후 컨티넨탈 싱어즈에서 만났던 버클리 음대 출신의 엄미라 교수에게 마음을 나누었고, 엄미라교수의 제안으로 찬송가 연주음반을 제작하게 되며 시작된 팀이 ‘피치온’이다. 처음 두 사람으로 시작한 피치온은 이후 여성 듀엣 에레즈의 음반 자켓 디자인을 맡았던 김빛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박지연 감독이 함께하게 되면서 4명의 팀으로 완성되었다.

피치온은 구성원 각자의 부스러기 재능들과 부스러기 시간들로 꾸준히 마음을 담은 음원을 발매해 부스러기의 은혜라도 붙잡기를 원하는 수 많은 고난 받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팀이다.

Album Info

1. 예수 부활했으니 3:20

2. 할렐루야 우리 예수 3:20

3. 즐겁도다 이 날 4:21

4. 내 주님은 살아계셔 2:48

5. 할렐루야 할렐루야 3:30

6. 주님께 영광 3:28

7. He is Risen 3:08

Credit

Producer 양강열

Music Director / Arrange 엄미라

Keyboard 엄미라

Recorder(Alto) 양강열

Mixing & Mastering Engineer 박지연 at U-Garlic Studio

Art Director & Design 김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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